건강 칼럼

찬바람 불면 눈이 힘들어요! 안구건조증이란?

건강로하스 2020. 11. 16. 19:35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와 추워지는 날씨

찬바람이 불면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대요

영종도하늘도시로하스의원 안구건조증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기온차가 심하고 건조한 가을엔 '안구건조증 주의'

그래서 눈도 뻑뻑하고, 피부도 까칠해지는 슬픈 계절. 하지만, 내 생활습관만으로도 이를 개선할 수 있다면? 촉촉한 눈으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 안구건조증 예방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안구건조증의 주요증상|

 

안구건조증은 눈의 자극감, 이물감, 작열감이라든지 점액성 물질이 분비된다든지 하는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다음의 증상 중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눈에 모레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이 있다.

2) 누꺼풀이 무겁고 머리까지 아픈 것 같다.

3) 눈이 뻑뻑하다.

4) 눈앞에 막이 낀 듯하다.

5) 눈이 쉽게 피곤해서 책을 오래 못 본다.

6) 바람이 불면 눈물이 더 쏟아진다.

7) 이유없이 자주 충혈된다.

8) 안과에서 결막염 치료를 받았지만 신통치 않았다.

9) 잘 쓰던 콘택트 렌즈의 문제가 자꾸 생긴다.

10) 자고 나면 눈꺼풀이 들러붙어 잘 떠지지 않는다.

11) 눈부심이 있으면서 눈이 자꾸 감긴다.

12) 눈이 쉽게 피로하다.

13) 눈이 쏟아지는(빠지는) 느낌이 든다.

14) 건조한 곳이나 오염이 심한 곳에서 가끔 눈이 화끈거린다.

15)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울기가 힘들다.

16) 실 같은 분비물이 자꾸 생긴다.

17) 눈꺼풀이 무겁다.

18) 지속적인 시각 집중이 필요한 독서, 컴퓨터 작업이 견디기 어려워진다.

19) (건조증이 심하면) 빛에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거나 시력이 감소된다.

 

|안구건조증 예방|

 

안구건조증에서 약물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환경과 생활습관개선을 통한 예방입니다. 안구건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1) 자극성이 있는 염색약을 이용한 머리 염색

2) 자극성이 있는 눈화장품이나 세면용품 사용

3)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장시간 사용 및 높은온도의 자동차 히터나 온풍기 사용

4) 건조한 밀폐 공간(겨울철 아파트)에서 환기 등을 소홀히 할 경우

5) 장기간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없는 경우라도

1) 장시간의 독서나 TV시청,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2) 심한 긴장, 스트레스, 수면 부족

3) 일부 약제(신경안정제, 혈압강하제, 골다공증호르몬제, 항히스타민제 등)를 사용하는 경우 등으로 눈이 피곤하고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한 두 번 치료로 완쾌되는 특효약은 없고 불편함의 증감이 있지만 눈에는 큰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흔한 만성질환이므로 지나친 걱정과 우려는 하지 말고 눈꺼풀 위생, 습도유지, 근거리 작업 후의 휴식, 불필요한 약제사용의 중단 등에 힘쓰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 집이나 사무실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 조절에 신경쓴다.

2. 독서를 하거나 TV혹은 컴퓨터 모니터를 볼 경우에는 50분마다 10분씩 잠시 휴식한다.

3.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해 눈에 자극이 심해지는 시기에는 외출 시 보안경을 착용하거나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여 이물질을 안구표면에서 씻어낸다.

4.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안구표면의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이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등푸른 생선 혹은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보제공 : 보건복지부/대한의학회(국가건강정보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