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걷기 힘들정도의 통증! 내성발톱이란?

건강로하스 2023. 9. 30. 23:57

날씨도 선선해지고 바람도 시원해지는걸 보니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 된것 같네요.

가을은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계절인데요!

가을이 된 만큼 산책을 하는 분들 뿐만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도 더욱 많아진 느낌이듭니다.

 

오늘은 이런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시는분들도 알아두면 좋은 내성발톱 질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내성발톱은 주로 스포츠와 같은 발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 쉽게 발생 할 수 있는 질환이고 스포츠 뿐만 아니라

사이즈가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하이힐을 신는 분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내성발톱은 발가락에 염증을 일으켜 곪은 살에 자라난 발톱이 깊게 파고들어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화될 경우 기본적인 보행조차 힘들 정도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무좀과 함께 발에 염증을 일으켜 악취를 유발하는 질환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내성발톱의 발생 주원인

1.첫번째로 내성발톱의 가장 큰 주 원인은 발톱에 생기는 무좀입니다. 무좀의 발생원인인 진균이 손발톱에 감염되어 

각질등 피부층을 단단하게 만들어 손톱이나 발톱을 수축시킵니다. 이렇게 수축된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켜 수축을 반복하여 내향성 발톱이 심화되는 과정을 거쳐 환자에게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2.아웃도어,스포츠,발을 많이 쓰는 등 발톱에 압력을 장시간 주는 행위등이 내성발톱을 악화시키며

여성들이 많이 신는 하이힐이나 스포츠를 위한 각종 신발등이 내성발톱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3.발톱을 깎을 시 둥글게 깎는 습관으로 발가락 양끝에 발톱이 파고들어 내향성발톱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킵니다.

.

그렇다면 내성발톱은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을까요?

내성발톱은 발생 시 경과에 따라 치료 할 수 있는데 많이 악화가 된경우에는

질환부위의 절제수술을 진행하거나 질환부위를 제거하는

레이저 치료를 병행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등의 치료를 하게 됩니다.

 

 

내향성발톱이 생기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발의 청결을 유지하고

무좀이 발생 할 수 있는 원인인 습기가 생기지 않게

관리를 해야합니다. 또한 발톱을 둥글게 깎거나 길게 유지하는 것은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발톱을 적절한 길이로

잘 관리해야 하고 발에 압력을 주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예방법을 지키면 발톱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내성발톱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이 생겼다면 망설이지 말고 빠르게 내원하여

전문의의 지시대로 치료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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