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부비만과 건강
현대인들의 복부비만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매우
많은 분들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가
처음부터 비만을 걱정하며 살지는 않았습니다.
수렵생활과 농경생활을 거치는 동안
몸을 많이 움직이는 생활이 대부분이었고
그 시절에는 특수계층을 제외하고는
식량이 풍부하지 않아서 살이 찌는 경우는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에게만 해당되는 예기였고
의학이 현대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그 시대에는 살이 찌면 부유함을 상징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부러워하는 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비만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의학도 발달하여
현대에는 비만이
큰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해야하는
질병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2, 비만인구가 늘어나는 이유
비만이 늘어나는 이유는
한마디로 과도한 에너지의 섭취와 운동 부족입니다.
또한 우리몸이 살이 잘 찌도록 변화되어 온 이유도
있습니다
인류는 먹을 것이 부족한 시대를 겪어오면서
식량을 구하지 못하여 생명유지에 적절한 에너지가
몸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세대와 세대를 거듭하면서
음식 섭취시 몸 안에 에너지를 충분히 비축하도록
진화되어 왔으며
이러한 유전적 특징은 현대와 같이 먹을 것이
풍부한 시대에 이르러서 부작용으로 작용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비만이라는 질병입니다.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들로 제때에 식사를 하지 못하고
배가 고픈 상테에서 많은 음식들을 한번에 섭취하고
운동은 하지 못하고
이러한 생활의 반복은
몸안에 에너지를 유효적절하기 사용하지 못하고
계속 쌓이게 하는데
이 잉여 에너지가 지방이라는
형태로 복부.허벅지,허리, 등라인 등 몸 안에
과하게 축적됩니다.
3.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인체 내에 쌓이는 지방은 크게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있는데
피하지방은 허벅지 허리라인 등에 쌓이고
상대적으로 내장지방에 비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주로 복부에 쌓이고
건강에 가장 위험하게
작용하는 부위가 복부지방 즉 내장지방입니다.
복부비만은 흔히 내장비만이라고도 부르는데
내장지방은
복부속에 내장기관이나 기관들 사이에 쌓여서 세포활동을
어렵게 하고 혈액순환도 나쁘게 하며
내장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내장지방세포에
붙어 있는 각종 수용체들로 인해 내장지방은
좀처럼 분해되지 않고 지방을 계속 쌓으려는
습성이 생기게 되어,
점차적으로 내장지방이 더욱 많아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됩니다.
4.스트레스와 비만과의 관계
스트레스가 많아 살이 찐다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증이 생겼다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복부지방을 더 잘 쌓게 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트레스 수용체와 부교감 신경 수용체입니다.
복부에 내장지방 축적이 시작되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내장지방은 스트레스 호르몬에 반응하여 스스로
내장지방의 양을 늘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장기간 움직이지 않고 편안한 상태의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부교감신경 수용체가 증가하는데 이 부교감수용체도 마찬가지로
내장지방을 스스로 증가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비만을 예방하고 더 이상 복부내장 비만이 되지 않게 하려면
스트레스 호르몬과 부교감 신경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므로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적절한 운동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적절한 균형유지에도
신경써야합니다.
복부내장비만은 처음에는 증상이 없기때문에 잘 모르다가
d자형 몸매가 점차 되어감에 따라
상황을 인식하게 됩니다.
내장비만을 방치하게 되면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동맥경화와 인슐린 저항성을 유도하여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 다음에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이상이 나타나며 오래되면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르키므로 복부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5.내장비만의 진단기준
남자: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자: 허리둘레 80cm 이상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율
남자의 경우: 0.9 이상,
여자의 경:우 0.85 이상
6.정상체중도 내장비만일 수 있을까?
본인의 체중이 정상범위이고 비만해 보이지 않는다고
안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체중이 정상 범위에 있거나 체질량지수가 정상 범위인
사람에게서도 내장지방의 축적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만하지 않은데 복부만 나온
분둘이 있는데 소위 마른비만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체질도
내장비만의 가능성이 있으니
체중이 정상이더라도 내장비만은 검사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비만예방 운동법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나만의 운동법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올바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간, 단시간에 하는 운동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쓰고
가벼운 운동으로 장기간 지속적으로 하는 운동은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므로 비만예방에 더 도움이 됩니다.
필라테스 요가, 에어로빅. 자전거타기
계단오르기 등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으며
운동의 강도는 하루15분-1시간 정도 또는 일주일에 3-4회
가볍게 등에 땀이 나는
정도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8.비만치료 식사방법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적당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자주 끼니를 거르거나 불규칙한 식사는 위장에서
음식이 들어올 때 많이
저장하려는 성질을 자극하여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게 만들고
체지방을 더 축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균형 있게 규칙적으로 적당한 양을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밤늦게 먹는 것은 비만에 좋지 않으며
폭식 습관이 있다면 너무 배고프지 않도록
식사 중간에
견과류나 과일등 가벼운 간식을 먹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본인이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재료와 방법으로
식이섬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그리고
적당한 단백질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인스턴트음식 기름이 많은 음식은 비만을 더욱 유발하게하므로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을 사용하는것이 좋고 고기도 삶아서 섭취하고
음식이 짜거나 매우면
식욕이 더 자극되므로 싱겁게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9. 혼자서 식단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해봐도 안된다면?
혼자서 식단과 운동 등을 해보고 안된다면?
운동이나 식단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때는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를 해보고 잘 안되면
포기하고 몸에 지방이 쌓이도록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금 당장은 편하고 별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흐르면 각종 질병이 발생하고 그 때 치료를 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도 치료가 되기 어려운 질병에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도 질병발생이 없는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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