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수족구란? 치료법은?

건강로하스 2022. 1. 26. 18:28

 

손이며 입이며 온통 잡혀 있는 물집 때문에, 먹지도 못하는

아이를 보며 마음아파본 적 있으시죠? 백신도 없고, 딱 부러지는

치료법도 없는 수족구병, 최선의 방법인 '다음의 예방수칙'을 기억하세요!

 

백신 없고, 치료법도 없는 수족구병, 예방이 최선

 

원인병원체 장 바이러스로 알아보는 수족구병 예방법
 

장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란?
-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임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는 감기 바이러스 다음으로 흔한 바이러스임. 엔테로바이러스에는 콕사키바이러스 이외에도 소아마비를 유발하는 폴리오바이러스와 에코바이러스가 포함됨.
- 대부분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수막염 이나 뇌염 등이 발생하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생후 2주 이내)가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음.
 


어떻게 전염되는가?
-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 감염된 사람이 대변을 본 후 또는 코를 만진 후 손을 잘 씻지 않고 다른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됨.
 

 




예방 방법은?
-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함

|수족구병 예방수칙|
 
첫째,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하기
- 엄마와 아기가 함께 외출 전·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손 씻기
-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는 아기기저귀 교체 전·후 철저히 손 씻기
둘째,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의 청결 지켜주기
셋째,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넷째,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세탁하여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기

 


특별히 주의하여야 할 사람은?
- 아주 흔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누구나 조심하여야 함
-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생후 2주 이내)가 걸리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임부나 출산 직후의 산모,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은 감염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여야 함.
 

 

 


법정전염병은 아닌가?
- 우리나라는 08년 중국의 수족구병 유행과 중증 감염에 의한 사망사례 이후, 186개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들의 자발적 감시체계로 국내 수족구병 발생동향 파악
- ‘09년 7월부터 법정전염병중 지정전염병으로 지정, 시 군 구별로 인구 10만명당 1개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의 경우 전국 종합전문요양기관 44개 의료기관을 지정함
※ 2011년 4월 현재, 표본감시의료기관수는 383개소
 
정보제공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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